경상북도 구미시가 10일 오후4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릴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을 앞두고 각 분야 별 전반적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최종보고회를 통해 도민체전 손님맞이 준비가 끝났다고 밝혔다.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도 체육회·구미시 체육회·각 추진반·관계자들이 △입‧출차 동선 정비 △임시 주차장 확보 △셔틀버스 운행 △무대 구성과 관람석 구분 △선수단 입장 대열 점검과 세부 안전점검을 꼼꼼하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22개 시‧군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경기장별로 배치해 편의 사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22개 시‧군이 30개 종목에 참가한다.
개막식은 유명 가수들이 개막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공식 행사는 개회식 통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스트리트댄스 팀 공연,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미디어아트 쇼 및 멀티미디어 쇼 등 체육인의 뜨거운 의지와 열정을 담은 행사가 진행된다.
이후 식후 행사로는 △1000대의 드론을 이용한 드론 라이트 쇼 △최정상 인기가수 의 공연과 승용차·TV·청소기 등이 걸린 후원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시민운동장에는 △구미시 홍보관 △라면 축제 홍보관 △야생화 전시회 △찾아가는 미술관 ▷농특산물 판매 부스 △소상공인 판매 부스 △푸드 트럭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