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All Posts By

gumisports

태백장사 출신 조세흠, 구미시씨름협회장 취임…”민속씨름 영광 되찾겠다”

By 행사뉴스
조세흠 구미시 15대 씨름협회장 취임사를 하고있다. 이봉한기자

“구미시 씨름협회가 대한민국 씨름 발전과 대중화를 선도해 과거 찬란했던 영광을 다시 되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15대 구미시 씨름협회장으로 취임한 조세흠 전 태백장사가 민속씨름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구미시 씨름협회는 지난 8일 구미 BW웨딩에서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제 15대 회장에 조세흠 전 태백장사가 취임했다.

윤상훈(사진왼쪽)구미시체육회장이 조세흠 구미시 제15대 협회장에게 인준서를 전달후 김영배 전임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있다. 이봉한기자

신임 조세흠 회장은 무을초·구미중·현일고 씨름부를 거쳐 대구도시가스공사와 구미시청 씨름단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 2007년 당진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로 등극한 바 있다.

조세흠 회장은 취임사에서 “구미에서 처음 모래판을 밟으며 씨름을 시작해 구미시청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비록 선수로서의 생활은 끝났지만 구미 씨름 발전을 위해 협회장으로 다시 돌아왔다”며 “처음 샅바를 잡았던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미 씨름의 새로운 초석을 다져 5년·10년 후에는 이만기·이준희 선수 같은 걸출한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준희 대한씨름협회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이봉한기자

이어 이준희 대한씨름협회장에게 “설날장사씨름대회와 추석장사씨름대회를 구미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대회 유치가 확정되면 박정희체육관을 만석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축사를 하고있다.이봉한기자

김장호 구미시장도 축사를 통해 “구미가 어느 도시보다 씨름이 약한 도시가 아니다. 신임 조세흠 회장이 선수 출신으로 지역 씨름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 ‘지방자치단체 주도 7대륙 완등 달성 최초 사례’ 기록

By 행사뉴스

구미시, ‘지방자치단체 주도 7대륙 완등 달성 최초 사례’ 기록

남극 빈슨메시프 원정대 등정 성공 환영식 개최
남극 빈슨메시프 정상 정복에 성공 기념 단체사진 사진=구미시남극 빈슨메시프 정상 정복에 성공 기념 단체사진 사진=구미시

구미시가 자랑하는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가 드디어 남극 빈슨메시프 정상 정복에 성공하며 귀국했다고 12일 밝혔다.

원정대는 지난 10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시민들과 함께 이 기쁜 소식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시의원, 후원업체 및 산악연맹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원정대의 성과를 축하했다.

지난해 12월 13일 남극으로 출발한 원정대는 18일 남극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20일부터 본격적인 등반을 시작했다. 로우캠프와 하이캠프를 거쳐 24일 마침내 빈슨메시프 정상에 올라 도전에 성공했다.

이후 1월 9일 오후 4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7대륙 최고봉 등정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원정대는 장헌무 대장을 비롯해 김철영, 백종득 대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극한의 추위와 강풍 속에서도 끝까지 도전 정신을 발휘하며 목표를 이루었다. 특히 장 대장은 7대륙 최고봉을 모두 정복하며 대한민국 산악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이번 등정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구미시의 7대륙 최고봉 원정 프로젝트가 12년 만에 결실을 맺은 것으로,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7대륙 완등을 달성한 최초 사례로 기록됐다. 이는 구미시의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중요한 업적이다.

장헌무 원정대장은 “7대륙 등정을 완수하게 되어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이번 성과는 구미시와 체육회, 후원사들의 지원 덕분이다. 시민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시장은 “원정대의 도전정신과 성공 스토리는 구미시민들의 자긍심이자 희망”이라며, “이번 성과가 구미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올해 개최되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스포츠동아(구미)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김병익 기자

구미체육 유공자 시상식 성료…성과와 열정의 한 해 기록해

By 행사뉴스

대형 체육행사 개최로 어느 때보다 분주했던 2024년 구미 체육계
구미시 역도연맹 전진열 전무이사, 2024년 우수체육인상 수상 영예
경북도민체전 종합우승, 전국체전 등 구미시 선수단 우수 성적 거양

2024년 구미체육 유공자 시상식이 지난 16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 체육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단체 사진)

2024년 구미체육 유공자 시상식이 지난 16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 체육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단체 사진)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2024년 구미체육 유공자 시상식이 지난 16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지역 체육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유공자 시상, 장학증서 수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체육인상(역도연맹 전진열 전무이사)을 포함해 체육 유공자 7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선수 63명에게는 4,8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장호 구미시장 인사말
김장호 구미시장 인사말
올해 구미시는 대규모 체육행사 개최와 성과로 주목받았다.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제32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 구미시민마라톤 대회, 남극 빈슨메시프 원정 등 굵직한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이외에도 아이리그 여름 축구 축제, 구미배 파크골프 대회 등 19건의 전국대회를 개최하며 구미시를 체육 열기로 가득 채웠다.

수상자
수상자
특히 12년 만에 구미에서 열린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는 구미시 선수단이 6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는 구미시 선수단이 금메달 8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7개를 획득해 전년도보다 6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장학금
장학금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에서 “올해 다양한 체육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은 체육회와 선수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내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구미가 글로벌 체육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2025년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에도 육상 전지훈련장 에어돔과 스포츠클라이밍센터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여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각종 전국대회를 개최해 글로벌 체육 도시로 도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구미시, 전국 마라톤대회 개최… 2025년 3월 2일

By 행사뉴스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 개최, 하프·10㎞·5㎞ 코스 구성

대한민국 산업 중심 구미국가산업단지·낙동강변 풍광 명품코스

구미시는 내년 3월 2일 전국 마라톤대회인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 포스터.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 포스터.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는 지난 10월, 60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구미시민마라톤대회에 이은 대회로, 전국의 러너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 5㎞ 코스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출발해 구미대교, 동락공원, 남구미대교, 낙동강 강변도로를 거쳐 1976년 수출 100억달러 달성을 기념해 세워진 수출탑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달리며 구미의 대표적인 산업·문화 랜드마크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7돌을 맞는 11월 14일부터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시작됐으며 1만명 규모로 모집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내년 5월 구미에서 열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며, 전국적인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박정희 마라톤대회는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배경으로 한 명품 코스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축제로 육성할 것”이라며 “내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함께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구미시, 유도 전지훈련 중심지로 급부상

By 행사뉴스

전국 16개 실업·고교 유도팀
도개중·고로 합동 전지훈련

지난 5월 구미에서 열린 경북도민체전에서 포항시를 꺽고 사상 처음으로 도민체전 유도부 우승 후 김대봉 감독과 학생들이 1등을 의미하는 손가락 1,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가운데 왼쪽이 김대봉 감독)

지난 5월 경북도민체전에서 유도부 우승 후, 구미시 유도협회 관계자들과 도개고 유도부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도개고 선수들

구미 도개중고등학교 유도관

구미시가 유도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 16개 실업 및 고등학교 유도팀에서 선수, 지도자 240여 명이 도개중고 유도부로 합동 전지훈련을 왔다.

이번 전지훈련은 지난번 인도네시아, 쿠웨이트에 이어 부산체고, 충남체고, 대전체고, 동지고, 해동고, 경남체고, 계성고, 진량고, 김천중앙고, 순천미래과학고, 김천대, 경운대, 하이원 실업팀, 남양주시청, 부산시청, 국군체육부대 등에서 선수 200명, 지도자 40여 명의 대규모 훈련단이 도개중고등학교 유도부로 합동 전지훈련을 온 것이다.

이번 합동 전지훈련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이며, 오는 10월 경남 일원에서(유도, 합천군) 개최되는 전국체전 대비 합동훈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외의 많은 유도선수단이 구미 도개중고등학교 유도부로 전지훈련지로 택한 것은 무엇보다 도개중고등학교 유도부가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이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현재 도개중고등학교 유도관은 비좁아서 곧 증축 계획이 잡혀 있고, 시설들은 모두 노후화된 상태다. 이번 훈련에 대비해 조광래 교장을 비롯해 조영옥 재단이사장과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의 절대적인 후원으로 명실공히 유도전지훈련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대봉 도개중고등학교 유도부 감독은 “시설은 비좁고 노후화됐지만, 합동훈련기간동안 단 한 명의 부상자도 없이 훈련을 잘 마무리해서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면서 “훈련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구미와 도개중고등학교에 서려있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가게 하겠다”고 했다.

출처 : 경북도민일보(http://www.hidomin.com)